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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클리스만 감독경질

by 페이100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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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전에서 탈락하고, 졸전을 펼치기 전 이미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등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싸움이 있었음에도 이를 봉합하지 못한 크리스만 감독에 대해결국경질이 결정됐습니다.

정몽규회장과클리스만감독

[사진출처] 축구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보여준 경기 운영, 선수단 관리, 근무 태도 등은 국민의 기대와 정서에 미치지 못해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비판받던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말 부임한 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한국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해 월드컵 예선을 위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바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용,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어,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전에 사령탑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을 꾸려가기 위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바로 착수하겠다. 이에 앞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임해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선수단 내부 문제가 불거져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일이 있었다.

축구국가대표팀

[사진출처] 축구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

 

한 달 넘는 긴 단체생활,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온 가운데 예민해진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향후 대표팀 운영에 있어 중대하게 살펴야 할 부분과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고 보고 있다. 향후 코칭스태프 구성이나 선수 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유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되자 독일 현지 매체는 '클린스만의 굴욕'이라며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빌트는 16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굴욕을 당했다"며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결과를 내지 못했고, 한국 전체가 분개했다"며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라는 한국 팬들의 시위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지난 15일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을 언급하며 "클린스만은 선수단 내부 분열을 관리하지 못하고 감독으로서 리더십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클린스만이 한국에서 좋은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역시 독일 매체인 키커는 "클린스만은 이제 끝났다. 더 이상 한국 대표팀 감독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현재 거론되는 클린스만 후임 감독으로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 FC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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